오사카 복합리조트 부지 임차계약, 연 1,800만 달러로 책정
이치로 마쯔이 오사카 시장은 유메시마 해안 매립지에 건립을 추진 중인 복합리조트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지난 목요일 열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몇 가지 중요한 사실을 밝혔다.
이 오사카 복합리조트사업은 오사카 지방정부가 미국 카지노사업자인 MGM Resorts International와 일본 Orix Corp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가 중심에 있는 대규모 리조트이다. 오사카만 매립지에 건설되는 이 사업의 추정 예산규모는 약 79억 달러에 달한다.
토지 매입이 아닌 토지 임차로 결정된 것은 애초부터 희망사업자들이 요구한 방식이다. 사업자가 지불할 사용료는 연 1,800만 달러로 책정될 예정인데, 이는 4개 부동산평가 기관에 의뢰한 용역보고서를 기초로 산정된 것이라 발표했다.
지난주 오사카현 지사의 발표에 따르면, 오사카 복합리조트는 2029년 오픈될 예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