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6개 사업자, 금주 금요일에 신 10년 사업양허계약에 서명
마카오 정부는 금주 금요일 6개 카지노사업자와 10년짜리 신 사업허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인데, 이는 게이밍법 개정과 사업허가 입찰을 포함한 게이밍산업에 관한 중대한 사건들이 이어졌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알려진 바와 같이 총 7개 사업신청 사업자가 참여한 입찰에서 기존 6개 사업자가 모두 성공했으며, 말레이지아 ’겐팅‘관계사는 탈락했다.
업계 소식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가 주관할 기자회견에서 이번 입찰에 성공한 6개 사업자들이 무대에 등장하여 선정 순위에 따라 각기 그들의 향후 10년간 사업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입찰 결과의 성적 순위는 `엠지엠 그랜드 파라다이스‘, ‘갤럭시 카지노’, ‘베네시안 마카오’, ‘멜코 리조트‘, ’윈 리조트‘, ’에스 제이 엠‘이다.
입찰에 성공한 사업자들은 신 게이밍법에서 요구하고 있는 최소자본금(US$6.25억 달러)규정과 대표이사 자사 주식 보유율(15%) 규정을 충족시키기 위한 작업을 지난주까지 완료했다. 이는 법 개정으로 인해 자본금은 25배 증액, 대표이사 지분율은 1.5배 증가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