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교생·교직원·학부모,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기원하는 대규모 행사 개최
-의료·IT 융합 산업 특화 교육 추진… 지역 거버넌스 구축으로 협약 확대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스마트 의료·IT 전문인력 양성 명문고 목표
경민IT고등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로 도약하기 위한 열망을 하나로 모았다. 3월 14일, 전교생과 전체 교직원,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경민IT가 협약형 특성화고로 GOGO!”를 외치며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응원이 아닌,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스마트 의료·헬스케어 및 의료데이터·의료콘텐츠 분야의 신산업 중심 협약형 특성화고로 나아가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기원하는 대규모 행사 개최
◇ 의정부, 의료·헬스케어 산업의 중심지… 경민IT고의 새로운 도전
의정부시는 경기도 내에서 고령층 복지 예산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대형 종합병원과 요양기관 등 의료 인프라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구축된 곳이다. 가톨릭의정부성모병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등을 포함한 다양한 병·의원과 요양기관이 밀집해 있으며, 이에 맞춰 의료산업 및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의 발전 가능성이 크다.
경민IT고는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의료와 헬스케어’, ‘의료데이터 및 의료콘텐츠’ 등의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협약형 특성화고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정부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실질적인 협력 체계 구축… 지역 거버넌스와 협약 확대
경민IT고는 협약형 특성화고로 도약하기 위해 의정부시 및 의정부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을지대학교병원을 포함한 30여 개의 병·의원, 용현산업단지 내 IT 기업체, 신한대학교·경민대학교 등과 협력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정주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양주시, 동두천, 포천 지역의 지자체, 대학, 기업체들과도 취업 및 정주 협약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학생들의 미래 진로를 더욱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 관계는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졸업 후 안정적인 취업과 연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교육공동체의 강한 의지,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향한 도전
경민IT고 김완수 교장은 “우리 학교가 경기북부를 넘어 전국 최고의 스마트 의료·IT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명문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될 수 있도록 염원하고 있다”며, “모두가 열정을 다해 도전하고 시도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학교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지역사회가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기에, 반드시 이번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에 선정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학생들의 기대 또한 크다. 학생자치회장 김도현(3학년) 학생은 “우리 학교가 반드시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되어 특목고의 지위를 얻고,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명문 학교가 될 것이라 자신한다.” 며, “모든 학생이 기대하고 응원하고 있기에, 반드시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되길 바란다. ‘협약형 특성화고 GOGO!’”라고 외쳤다.
◇ 경민IT고의 미래, 협약형 특성화고로의 힘찬 도약
경민IT고의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향한 노력은 단순한 학교 차원의 변화가 아닌, 지역사회와 연계된 실질적인 산업 맞춤형 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지역의 의료·IT 산업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헬스케어 및 의료 데이터 분야에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넓은 진로 선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육공동체의 한목소리 응원이 현실이 될 수 있을지, 앞으로 경민IT고의 도전과 성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