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아폴로, 베네시안 모든 종업원에게 인당 1,500불 성과급 지급
사모펀드 `아폴로`가 `샌즈 그룹`으로부터 인수하여 운영하고 있는 `베네시안`의 모든 임직원들은 올해 연말 성과금으로 인당 미화 1,500불을 받는다. 약 7,000명에 이르는 정규직과 임시직 모두에게 직급에 관계없이 균등액이 지급되는데, 총 1,100만 달러의 예산이 분배된다.
이번 상여금 지급은 사모펀드인 `아폴로 글로벌 메니지먼트`의 자회사가 집행하는 총 6억 2천만 달라의 일부이다. 그런데 이 회사는 비상장 기업인 탓에 지급에 앞서 재무안정성과 지급 후의 적절한 수준의 채무능력을 보장하기 위해 `네바다 게이밍 통제국`과 `게이밍위원회`의 검토 승인을 받아야 했다.
베네시안 대표이사 사장인 페트릭 니콜라스는 “임직원 모드의 헌신과 협동이 없었으면 올해의 탁월한 성과가 불가능했다”고 치하하며, 올해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모두가 주인의식으로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니콜라스의 연설은 타운홀 미팅에 참석한 임직원들의 폭발적인 호의적 반응을 이끌어 내며, 이어서 색종이 축포와 축하음악이 분위기를 띄웠다.
베네시안 카지노는 2021년 3월에 샌즈그룹에 64억달러를 지급하며 아폴로가 인수했으며, 향후 3년에서 5년에 걸쳐 약 10억 달러를 투자해서 객실을 리모델링하고 카지노 영업장을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