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 고객 매출의 감세 혜택위해 사업자는 전용 영업장 설치의무”
마카오 행정위원회의 12월 9일자 발표에 따르면, 사업자는 외국 여권 소지자에 의해 발생한 매출액 산정을 정확히 하기 위해, 해당 고객 전용 영업장을 설치함은 물론 일반 칩스와 차별화된 특별히 지정된 게임 칩스를 사용해야 한다.
이미 정부는 외래 관광객의 증가를 권장하기 위하여 도입한 최고 5%의 감세 혜텍 제도를 발표했는데, 이와 관련한 후속 조치로 행정규칙에 구체적인 감세율을 명시했다.
그러나 JP Morgan의 DS Kim은 후속 논평에서 동 제도의 시행에 부정적 의견을 제시했다. 그에 따르면 외래 고객의 매출 비중은 무의미할 정도로 적을 뿐 아니라 전용 영업장은 고객에게 별로 매력적이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 이유는 해당 영업장의 지정 테이블 숫자가 적을 것이기 때문에, 선호하는 `패턴`과 순간순간의 느낌(운)에 따라 다양한 테이블 사이를 이동하려는 전형적인 습성을 가진 고객들로서는 전용 영업장 게임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업자들은 예상되는 낮은 기대 수익을 고려해서 유의미한 할인(감세)율이 없는 한, 전용 영업장을 그리 매력적으로 운영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거의 40%에 이르는 현행 게이밍 세율을 안정적으로 고수할 것이라 그는 예측했다.
그리고 명시한 최고 5% 세율은 매년 사업자들이 정부에 매년 납부해 온 총매출을 과표로 2%에 해당하는 공익 펀드와 3%에 해당하는 사회보장 기부금과 관련이 있다.
이 신 행정규칙은 “사업자의 총매출에 대한 감세 시행의 규칙”이라 불리며, 시행은 2023년 1월 1일부터 효력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