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25년 2월 18일] 사단법인 한국직업능력협회(KVCEA)가 18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글로벌 직업교육 확대 및 조직 개편을 포함한 주요 정책을 논의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협회의 투명한 운영을 위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수립되었으며, 다양한 위원회와 핵심 인사들의 역할이 강화되었다. 또한, 협회의 공식 홈페이지가 새롭게 개설되며 온라인을 통한 정보 제공과 소통이 더욱 원활해질 전망이다.
미래를 대비한 조직 개편…핵심 인물들 배치
KVCEA는 이번 이사회를 통해 주요 운영 위원회를 재구성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을 배치했다. 협회 운영 및 행사 기획을 총괄하는 기획위원회에는 이종업 위원장이 선임되었으며, 그는 회원 관리 및 직업교육 컨설팅까지 담당할 예정이다.
교육위원회는 글로벌 교육사업과 자격 관리 강화를 위해 신승인 및 정종호 위원이 공동으로 운영하게 된다. 대외 협력과 컨퍼런스 운영을 총괄하는 대외협력위원회는 유성환과 신승호 위원이 맡아 국제 네트워크 확대를 주도한다.
또한, 협회의 미디어 운영 및 출판 사업을 책임지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위원회는 신경희와 하규진 위원이 이끌게 되며, AISW(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 및 관리에 대한 역할은 정종훈 및 이용준 위원이 담당한다.
글로벌 취업 및 유학 지원, ODA 사업을 다루는 국제교류위원회에는 전약표, 유명진 이사가 위원회에 참여하며, MICE(회의·인센티브 여행·컨벤션·전시)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MICE위원회는 조영동 위원이 이끌어 협회의 대형 행사 및 국제 컨퍼런스를 기획할 계획이다.
글로벌 직업교육 및 국제 교류 확대
이번 이사회에서는 국내 직업교육의 글로벌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논의되었다. 유학 및 해외 취업 지원,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확대가 핵심 안건으로 떠올랐다. 협회는 국제기구 및 해외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국내 직업교육 시장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회원들에게 해외 교육 및 취업 기회를 적극 제공할 방침이다.
대외협력위원회 유성환 위원은 “국제적인 직업능력 개발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시대인 만큼, 협회가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며 “해외 취업과 유학을 원하는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공식 홈페이지 개설…회원 소통 강화
한편, KVCEA는 회원 및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협회의 다양한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Kvcea.kr)를 새롭게 개설했다. 이 홈페이지를 통해 협회의 공지사항, 교육 프로그램 정보, 국제 교류 소식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회원 가입 및 문의도 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사단법인한국직업능력교류협회 홈페이지: kvcea.kr
향후 협회의 비전과 방향
이사회에서 논의된 주요 사안들은 협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직업교육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이종업 기획위원장은 “우리 협회는 단순한 직업교육 기관을 넘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이라며 “모든 위원회가 전문성을 살려 협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협회는 이번 이사회의 결정사항을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직업교육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 확대, 국제 교류 프로젝트 가동, 회원 혜택 증대 등 다양한 변화를 예고하며, 직업능력 향상과 교육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