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는 12일 진천군노인복지관에서 제10회 진천군 노인자원봉사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인자원봉사 활성화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열렸으며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여러 내빈과 노인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올해 노인자원 봉사활동 내용을 평가했으며 노인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번 시상에서는 상생덕산 자원봉사단과 정경옥 총무부장이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총 14명이 군수상, 군의장상, 대한노인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박승구 지회장은 “고령화사회에서 건강한 노인, 사회적 역량이 높은 노인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존경받는 선배 시민으로서 공동체문화에 앞장설 필요가 있다.”라며 “앞으로 건강 백세시대를 대비한 노인봉사 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에서는 어르신 230여 명으로 구성된 11개 노인자원봉사클럽이 노인의 지식, 경험, 기술을 활용해 월 2회 집수리, 말벗, 요양, 문해교육, 환경정화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진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