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이 연말 결산 행사인 ‘YIL SARHISOBI’에 사단법인한국직업능력교류협회 오승균 이사장 특별히 참석하여, 우즈베키스탄의 Alisher Abdusalomov 대사와의 만남을 통해서 서로 양국 간 교육과 경제 협력 교류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한국에 거주하는 우즈베크인 공동체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상호 협력을 한층 더 심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알리쉐르 아브두살로모프(Alisher Abdusalomov) 대사는 고향 사람들에게 따뜻한 연말 메시지를 전달하며, 고국 우즈베키스탄과의 유대를 공고히 하고 한국과의 협력을 통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 후, 별도로 오승균 이사장과의 대화를 통해 (사단)한국직업능력교류협회의 활동과 비전을 높이 평가하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교육과 경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면 두 나라의 미래는 더욱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균 이사장은 (사단)한국직업능력교류협회의 비전과 목표를 설명하고, 이번 협의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및 한국 두 나라의 공통된 의견은 유학, 취업 그리고 현지에 한국어 및 직업교육 공동 관심사가 같다는 것에 뜻 깊었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교육과 직업 역량 강화를 통해 우즈베키스탄과 동반 성장을 이루고자 합니다. 오늘 이 자리가 양국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작점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오승균 이사장님은 사르도르 사디코브(Sardor Sadiqov) 경제 무역 1등 서기관을 만나고 양국 간의 심도 깊은 교육 및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디코브는 “우즈베키스탄은 혁신과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나라로,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육 및 관광과 무역은 양국 관계를 강화하는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사단)한국직업능력교류협회는 오는 2025년 1월 말 우즈베키스탄 시장을 심층 분석하고, 교육 및 직업 역량 강화와 관련된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양국 간의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고, 교육과 경제 발전의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확립할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우즈베키스탄은 현재 급속도로 발전하며 글로벌 협력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연말 결산 행사는 우즈베키스탄과 한국이 공유하는 비전과 가능성을 재확인한 뜻깊은 자리로, 향후 대사관과 협회 간의 구체적인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하고, 두 나라의 관계가 앞으로도 더욱 단단해질 것임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