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23일 장규호(경북도청), 곽수민씨가 군위군 고향사랑기부금을 365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부친인 장재봉(우보면, 형제건설 대표)씨가 참여했다.
장규호씨와 곽수민씨는 예비부부로 장규호씨의 부친인 장재봉씨의 선행을 따라 매일 1만원씩의 의미를 담은 365만원을 기탁했다.
부친인 장재봉씨도 지난 19일 우보면사무소에서 2024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에서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부자간에 기부 더하기로 훈훈함을 더했다.
김진열 군수는 “부친이 선행에 앞장서니 자녀도 자연스럽게 배우는 것 같다.”며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 감사하고, 군위군에 의미있게 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