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가 부산광역시 주관(일자리노동과) 2024년 구·군 일자리창출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사업비 1천만 원 획득과 2022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영예를 얻어, 일자리를 선도하는 부산시 우수 지자체의 위신을 굳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
해당 평가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분야별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여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시행한다.
평가 항목은 ▲일자리 창출 추진체계 구축 및 노력도, 우수사례 ▲재정일자리창출 및 공공근로사업 ▲민간 부문 일자리 지원 ▲창업지원 사업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청년, 노인, 장애인, 여성) 등 6개 부문 15개 항목으로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금정구는 각 평가 항목에 대해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받았으며,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대책본부 기반으로 한 일자리 창출 추진체계 구축과 노력도, 우수사례 및 분야별(푸드특화, 여성창업 등) 창업지원 사업 등에서 괄목한 성과를 나타내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우리 경제 활성화의 주축인 일자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 좋은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도 일자리 사업 추진의 든든한 원동력이 되도록 금정구에서도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