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가 ‘한 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을 확산하고 독서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4 안동시 한 책 읽기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립중앙도서관에서 12월 7일 오전 10시 20분에 개최되는 이번 북콘서트의 세부 일정은 ‘라엘 앙상블’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하여 도서 서평, 작가 강연회, 작가와의 만남(질의 응답), 독후감 우수자 시상 순으로 이루어져 있다.
2024년 안동시 올해의 도서는 김선미 작가의 ‘비스킷’으로, 저자인 김선미 작가가 청소년과 안동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북 토크를 진행한다.
이번 작가 초청 북콘서트는 안동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임정동 안동시 한 책 읽기 운동본부 운영위원장은 “김선미 작가 초청 강연이 올해의 선정 도서를 읽은 안동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