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종박물관은 오는 6일부터 29일까지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원더풀 크리스마스’ 연말 특별행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 기간 상시 체험행사로 ‘트리 장식품 만들기’와 ‘감성 엽서-로맨틱 진천’을 운영하고,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특별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트리 장식품 만들기’는 특별 제작한 종박물관 크리스마스 종 소장품 모양 스티커로 트리 장식품을 꾸며 만드는 체험이며, 연말연시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다양한 종소리를 떠올려보고 박물관 소장품도 즐겁게 관람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감성 엽서-로맨틱 진천’은 진천군의 대표 명소가 그려진 엽서에 따뜻한 이야기를 담아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행사이며, 작성한 엽서를 체험 공간에 마련된 우체통에 넣으면 행사종료 후 일괄 우편발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산타 선물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 ‘산타의 선물꾸러미’를 진행해 행복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고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교구와 선물꾸러미는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 특별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관람객에게 만족감을 전할 수 있도록 박물관 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